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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오늘(1일) 소비쿠폰 효과는 8월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 KDI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비쿠폰 지급 직후 6주간 쿠폰 사용이 가능한 업종의 매출이 지급 직전 2주보다 평균 4.93% 증가했습니다.

또 소비쿠폰으로 발생한 매출은 약 2조1천억원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아울러 KDI가 추산한 소비쿠폰으로 인한 한계소비성향은 42.5%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유행한 2020년 당시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발생한 한계소비성향(26.2~36.1%)을 상회합니다.

한계소비성향은 새로 늘어난 소득 중 '소비'에 쓰이는 금액의 비율을 뜻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매판매액 지수가 전월보다 2.4% 줄어든 것에 대해 "추석 수요가 9월로 넘어갔고, 7월 신제품 출시로 인해 8월 소비가 일시적으로 조정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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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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