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국내 금 투자 열풍 속에 한국거래소가 투자 주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국내 금 투자 열풍 속에 한국거래소가 투자 주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KRX 금시장에서 1kg 금 종목의 일평균 가격은 g당 16만9,227원으로, 국제 시세(g당 16만3,726원)보다 높게 형성됐습니다.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량은 821kg으로, 올해 평균 366kg의 두 배를 넘겼습니다.

거래소는 "실물 금괴를 기초로 거래하는 특성상, 투자 수요가 일시적으로 공급을 초과할 경우 국제 시세와 국내 금값 사이에 괴리가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명절 장기 연휴 기간 중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른 가격급변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KRX 금시장 가격이 국제 금 시세 대비 높게 형성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투자 시 유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지난달 26일에도 같은 내용의 주의보를 낸 바 있습니다.

#금값 #한국거래소 #금시장 #안전자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