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정부의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정부가 근로자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광주시가 2023년부터 시행한 근로자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한 것입니다.
기존에 사업을 하고 있는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조식 지원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는 데 2023년 하남산단에 1호점에 이어 지난해는 첨단산단에 2호점이 운영중입니다.
시범사업은 오늘부터 12월 19일까지 하남산단(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1층)과 첨단산단(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 1층) 등 2곳에서 월~금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석달간 운영됩니다.
내년에는 평동 산단에 3호점을 열 계획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하루를 시작하는 근로자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했는데, 이재명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돼 더욱 뜻깊다"며 "일하는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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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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