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4시쯤 울산 울주군 두동면의 한 농가 인근에서 담장을 허무는 작업을 하던 중 땅속에서 소총 탄 8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탄은 길이 5cm, 지름 0.5cm 정도였는데, 당시 심하게 부식된 상태였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탄이 제2차 세계대전 이전 미군이 사용했던 탄으로 추정하고 대공용의점은 없는 걸로 판단해 군에 회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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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