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일)부터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공항에서도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인 3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한국공항 자회사 소속으로 공항 내 미화, 주차, 카트, 탑승교, 시설 관리 등을 맡고 있습니다.
노조는 근무 여건과 대우를 개선해 달라며, 공항공사가 직접 나서서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항공기 운항에 직결되는 필수유지업무 인력은 법에 따라 파업이 제한돼 있고, 자회사가 대체 인력을 투입해 공항 운영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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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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