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야구선수 하주석과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팀장 김연정이 오는 12월 부부가 됩니다.
하주석의 결혼 소식은 어제(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SSG의 시즌 마지막 경기 중계 중 전해졌습니다.
하주석이 4회 초 타석에서 투수 문승원과 경합하던 과정에서 해설진은 3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그의 반전 활약을 칭찬하며 '시즌이 끝난 뒤 결혼식이 있다'는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하주석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통해 12월 결혼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25경기 0.114 0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하주석은 작년부터 절치부심에 성공,
올 시즌 95경기에 나서 3할에 육박하는 0.297 타율을 올려 한화가 7년 만에 가을야구행을 확정짓는 데 알짜배기 활약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연정은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해 배우 전지현을 닮은 외모 큰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한화 이글스(2009년-2011년), 롯데 자이언츠(2012년), NC 다이노스(2013년-2016년)를 거쳐 2017년부터 다시 한화 이글스로 돌아와 치어리더 팀장으로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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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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