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일) 오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647개 정부 시스템 중 총 110개 시스템이 재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율은 17.0%입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의 복구 속도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는 복구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하기 위해서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와 국민안전서비스 현장을 오늘 오후 직접 방문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본부장은 "연휴 내내 멈추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게 복구와 정상화 이뤄서 민생안정 확보에 전력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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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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