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배터리 살피는 감식반(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불이 붙었던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불이 붙었던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수사전담팀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인원 30여명을 투입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과 관련 업체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측에 수사에 필요한 자료에 대한 임의제출을 요구해왔으나, '현장 복구로 바쁘다'는 등의 사유로 수사 협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번 화재가 작업자 과실로 발생한 '업무상실화'로 보고 관련자 4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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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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