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그늘진 곳이 없도록 더 잘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일) 동대문구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추석 맞이 송편빚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리에서 "지금 나라와 경제가 어렵지만 그래도 더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송편을 빚겠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어도 추석을 맞는 마음은 참 따뜻한 것 같다"며 "서로 존중하는 세상이 되도록 힘을 모아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모든 어르신이 편안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명절 연휴를 앞두고 경부선이 시작되는 서울역을 찾아왔지만, 장 대표의 제안으로 이번에는 관례를 깨고 봉사활동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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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