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ICE)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올가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아주 주지사실은 최근 켐프 주지사가 주요 협력 파트너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가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켐프 주지사의 방한은 이달 중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차 등 협력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8~29일 다른 미국 남부 지역 주지사들과 참석하는 국제회의가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그 행사 참석을 전후로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현지 신문 애틀랜타저널 컨스티튜션(AJC)은 주지사실 내부 문건을 확보해, 이민당국의 배터리 공장 단속이 주지사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지사실 일부는 이민 당국의 한국인 체포가 현대와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현대차 메타플랜트 공장을 망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AJ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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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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