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프로야구 LG트윈스 제공][프로야구 LG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트윈스 2025시즌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는 ‘The Road to Champions, 챔피언을 향한 길'입니다.

구단은 오늘(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치열한 정규시즌을 거쳐 마침내 한국시리즈라는 마지막 무대에 오른 LG트윈스의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며 "우승을 향한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팀과 팬이 하나 되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그 과정 자체가 LG트윈스의 자부심이자 힘의 원천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엠블럼[프로야구 LG트윈스 제공][프로야구 LG트윈스 제공]


구단은 한국시리즈 엠블럼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는 구단의 정체성과 열정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LG트윈스의 대표적 상징인 유광점퍼와 잠실야구장을 모티브로 제작했습니다.

엠블럼과 관련해 LG는 "팬들과 함께 쌓아온 구단의 전통과 상징성을 강조하며 잠실야구장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는 선수의 뒷모습을 형상화하였다. 또한 한국시리즈라는 무대에 나서는 LG트윈스 선수단의 결연한 의지와 자신감 있는 태도를 표현함으로써,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유광점퍼라는 아이콘을 통해 팬들의 응원 문화와 팀의 정체성을 하나로 연결하고 한국시리즈라는 특별한 순간에 맞추어 ‘LG트윈스다운 도전 정신’을 선명하게 드러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LG는 어제(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지만, 2위 한화이글스가 SSG 랜더스에 5-6으로 역전패당하면서 정규리그를 1위로 마무리했습니다.

#LG트윈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