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하는 손흥민[Troy Taormina-Imagn Images=연합뉴스][Troy Taormina-Imagn Images=연합뉴스]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 FC 손흥민이 리그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손흥민은 1일(우리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다이나모와의 MLS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MLS 개막전부터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팀의 선제골을 도우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 지난달 18일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1골 3도움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4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 26분, 상대 수비의 압박을 이겨낸 뒤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 옆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7분 부앙가의 슈팅이 휴스턴 골키퍼 조너선 본드에게 막혔고, 이어진 상황에서 손흥민의 왼발 슈팅 역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추가시간 2분,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공격 진영에서 볼을 잡아 돌아서는 순간 안토니오 카를로스가 뒤에서 손흥민의 왼쪽 발목을 밟았고 주심은 즉시 레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LA FC는 공세를 퍼부었고, 후반 11분 마크 델가도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완성했습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에 이은 델가도의 슈팅이었습니다.
3분 뒤 손흥민은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받고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맞이해 내친김에 득점까지 노렸으나 또 다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하지만 후반 31분 휴스턴은 아구스틴 보자트마저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으며 추격 의지를 잃었습니다.
후반 37분 손흥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델가도에게 패스했고, 델가도가 이를 스테픈 유스타키오에게 전달하여 유스타키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성했습니다.
MLS는 규정에 따라 골 과정에서 기점이 되는 패스는 도움(세컨더리 어시스트)으로 인정해 이날 손흥민이 2도움을 올렸다고 기록했습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LAFC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LA FC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지난달 22일 인터 마이애미와의 리그 개막전 3-0 승리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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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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