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대표팀이란 축구대표팀이 이달 말 평가전을 앞두고 튀르키예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이란 축구대표팀이 이달 말 평가전을 앞두고 튀르키예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6 북중미월드컵의 '뜨거운 감자'인 이란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대비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란 축구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5일 튀르키예 남부의 휴양도시 베렉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으며, 논란을 의식한 듯 언론 접근을 제한한 채 진행했습니다.
이란축구협회는 최근 선수 안전을 이유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멕시코에서 치르는 방안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논의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G조로 편성된 이란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미국에서 치르는 일정입니다.
FIFA가 우회적으로 이란의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월드컵을 준비할 것"이라며 "미국을 보이콧하는 것이지 월드컵을 보이콧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월드컵 참가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월드컵 본선 대비 평가전 준비에 돌입한 이란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27일 나이지리아, 31일 코스타리카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이번 2연전은 당초 요르단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의 전쟁으로 인해 튀르키예로 장소가 변경됐습니다.
한편 이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사르다르 아즈문(샤바브 알 아흘리)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습니다.
아즈문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통치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만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고, 현지 언론들은 아즈문이 이란 정부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 결과라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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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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