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카비노 X 캡처][댄 스카비노 X 캡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될 당시 이종격투기(UFC) 경기를 관람한 가운데, 격투기 선수와 함께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댄 스카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현지시간 11일 자신의 SNS에 "파울로 코스타가 UFC 경기에서 승리한 뒤 케이지 밖으로 뛰어 내려와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며 두 사람이 대화하는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스카비노 부비서실장에 따르면 코스타는 "당신이 하는 일에 감사드립니다. 꼭 이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격투기 선수라고 하기엔 너무 잘생겼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UFC 327 경기를 보기 위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장녀 이방카 트럼프와 마이애미 출신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함께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트럼프 인사인 컨트리록 가수 키드 록의 음악과 함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미국 우선주의'를 배신했다며 자신을 비판해 온 조 로건 UFC 해설위원과 악수하기도 했습니다.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과 루비오 장관을 취재하던 현장 기자들이 트럼프 일행이 미소를 지으며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의 협상 타결이 불발됐다고 밴스 부통령이 발표한 직후, 경기장 대형 스크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루비오 국무장관의 모습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이란 협상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란, 파키스탄을 포함한 3자 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지속해 소통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들에게 "지난 21시간 동안 몇 번이나 통화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6번에서 12번 정도 통화했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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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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