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기각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배임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에 대해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손 전 회장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증거 인멸이나 도망 염려를 단정할 수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손 전 회장이 친인척 관련 법인이 거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관여했다고 보고, 수사 끝에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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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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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기각2024-11-26 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