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 학과의 주점 홍보물
'추천 메뉴'로 제시된
'제육 볶아온 나'
알고보니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가 여성을 대상으로 "가서 제육이나 볶아온나"라고 말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혐오성' 밈 활용
여자는 남자가 말하면 부엌에서 '제육이나 볶아오라'는 의미 담겨
최근 중·고등학생 사이에서도 유행
"우리 학교도 남자애들 반티 이니셜에"
"계집은 '제육이나 볶아온나' 라는데"
"11·12·13년생들 계집X 거리고"
"'제육이나 볶아온나' 말하고 다님"
"울 학교는 '제육이나 볶아온나'는 일상임"
중학생들이 해당 밈 담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영상도 올라와
한양대 주점 홍보물, 교내외 커뮤니티서 '논란'
"낯짝도 두껍네 과 이름 걸고"
"학과 이름 달고 하는 건데 조심했어야"
"남자들 제육 좋아한다는 밈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게 여혐이야? 몰랐어..."
결국 홍보물은 삭제돼
한편 최근 고려대 주점 홍보물도 '발칵'
'이재명이나물삼겹살'
'윤석열라맛있는두부김치'
'계엄말이'
'계엄 희화화' 비판 댓글 이어지자
학생회, 입장문 올려
"불편함과 오해 드린 점 유감"
"정치 위기 비판적 성찰 시도"
"냅둬 대학생들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게"
"풍자 실패. 지들만 재밌구만"
"인터넷 게시판 수준인 게 문제"
다양한 반응 오가며 온라인도 '시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지우(zyoo@yna.co.kr)
'추천 메뉴'로 제시된
'제육 볶아온 나'
알고보니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가 여성을 대상으로 "가서 제육이나 볶아온나"라고 말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혐오성' 밈 활용
여자는 남자가 말하면 부엌에서 '제육이나 볶아오라'는 의미 담겨
최근 중·고등학생 사이에서도 유행
"우리 학교도 남자애들 반티 이니셜에"
"계집은 '제육이나 볶아온나' 라는데"
"11·12·13년생들 계집X 거리고"
"'제육이나 볶아온나' 말하고 다님"
"울 학교는 '제육이나 볶아온나'는 일상임"
중학생들이 해당 밈 담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영상도 올라와
한양대 주점 홍보물, 교내외 커뮤니티서 '논란'
"낯짝도 두껍네 과 이름 걸고"
"학과 이름 달고 하는 건데 조심했어야"
"남자들 제육 좋아한다는 밈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게 여혐이야? 몰랐어..."
결국 홍보물은 삭제돼
한편 최근 고려대 주점 홍보물도 '발칵'
'이재명이나물삼겹살'
'윤석열라맛있는두부김치'
'계엄말이'
'계엄 희화화' 비판 댓글 이어지자
학생회, 입장문 올려
"불편함과 오해 드린 점 유감"
"정치 위기 비판적 성찰 시도"
"냅둬 대학생들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게"
"풍자 실패. 지들만 재밌구만"
"인터넷 게시판 수준인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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