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종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지금 이시각 정치권 이슈를 알아봅니다.

<진용 갖춘 1기 내각>

이재명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추가로 지명하며 1기 내각이 거의 윤곽을 갖췄습니다.

이재명 정부 내각에 현역 의원이 8명이나 참여해 최근 정권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여당은 "국민주권정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지명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국민의힘은 '보은 인사' 라고 비판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검찰 개혁 예고>

이번 인선은 경제 위기 극복과 검찰·군 등 권력기관 개혁을 조기에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법무부, 행안부, 국방부 등 개혁이 예고된 부처에는 중량감 있는 인사가 배치된 점이 눈에 띕니다.

반면 경제·사회 부처에서는 전문가를 중용했는데, 신속한 현안파악과 해법마련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란 설명입니다.

<김용태 "백의종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퇴임했습니다.

지난 5월 12일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후임으로 선출된 지 49일 만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며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정치권 이슈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김종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차 추경안 심사가 시작됐는데, 오전에는 여야의 충돌로 파행했습니다.

관련 발언 듣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질문1> 국민의힘 예결위원들이 민주당 측이 일방적으로 심사 일정을 결정해 통보했다고 반발하면서 모두 퇴장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시간 끌기", "적반하장"이라고 맞섰는데요. 여야 공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2> 여야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자체 검증을 위해 '국민청문회'를 열었는데요.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민생 방해세력'으로 규정하고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여론전과 민주당의 총리 인준 강행 예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2-1> 당초 민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인준안을 처리하려고 했는데요. 우 의장은 여야 합의를 촉구하며 7월 3일을 표결 데드라인으로 정했습니다. 여야가 합의할 수 있을까요?

<질문3>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당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지 49일 만에 임기를 마무리합니다. 김 위원장은 퇴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제시한 5대 혁신안에 대한 전 당원 투표가 성사되지 못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기득권이 당 변화를 막으면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고 했고요.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다시 백의종군하는 국회의원으로 돌아가 개혁 의지를 모으겠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4>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연속으로 올라 59.7%, 부정 평가는 0.1%p 올라 33.6%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대구·경북(50.1%)을 포함 전 지역에서 50%를 넘긴 것이 눈에 띄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이 대통령이 어제 기재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추가로 인선했습니다. 여야는 엇갈린 입장을 내놨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6> 19개 부처 중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를 제외한 모든 장관 후보자가 결정됐는데요. 장관 후보 17명 중 7명이 민주당 현역 의원입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까지 포함하면 8명인데요. 현역 의원을 대거 기용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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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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