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을 총괄할 김민석 국무총리가 공식 취임식을 마치고 국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으로부터 의정갈등 해소라는 우선 과제를 받았는데요.
김 총리는 이러한 사회적 갈등 해소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취임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의 최우선 과제는 '의정갈등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주례회동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난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는 전언입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과거 보건복지위원장을 했던 경험까지 있기 때문에 관련 당사자들과 만남을 약속 잡았다 그렇게 하셔서, 그러면 그 문제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의견을 쭉 들어보셔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김 총리가 여러 경로로 대화를 시도한 이후 대통령과 상의해 최종 해결 방안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료 문제뿐 아니라 김 총리는 각종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에 앞장설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국정 방향 후속 점검'과 '장기 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해결'과 '국정 상황 점검' 등을 총리의 주된 업무로 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앞서 김 총리가 임명장을 받은 직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반대하는 농민 단체들을 만나 면담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김 총리는 또 약자를 상징하는 '양'이 그려진 붉은색 넥타이를 하고 취임식에 참석해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약자를 찾는 일에 제가 파란 넥타이를 맸건, 빨간 넥타이를 맸건,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김 총리는 이번주 세종에 머물면서 국정 현안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이덕훈]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강영진]
[뉴스리뷰]
#김민석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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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을 총괄할 김민석 국무총리가 공식 취임식을 마치고 국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으로부터 의정갈등 해소라는 우선 과제를 받았는데요.
김 총리는 이러한 사회적 갈등 해소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취임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의 최우선 과제는 '의정갈등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주례회동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난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는 전언입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과거 보건복지위원장을 했던 경험까지 있기 때문에 관련 당사자들과 만남을 약속 잡았다 그렇게 하셔서, 그러면 그 문제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의견을 쭉 들어보셔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김 총리가 여러 경로로 대화를 시도한 이후 대통령과 상의해 최종 해결 방안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료 문제뿐 아니라 김 총리는 각종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에 앞장설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국정 방향 후속 점검'과 '장기 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해결'과 '국정 상황 점검' 등을 총리의 주된 업무로 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앞서 김 총리가 임명장을 받은 직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반대하는 농민 단체들을 만나 면담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김 총리는 또 약자를 상징하는 '양'이 그려진 붉은색 넥타이를 하고 취임식에 참석해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약자를 찾는 일에 제가 파란 넥타이를 맸건, 빨간 넥타이를 맸건,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김 총리는 이번주 세종에 머물면서 국정 현안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이덕훈]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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