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김민석 총리가 취임식 첫날,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 등과 만나며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의정 갈등 해소의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 임명 30분 만에 전격사퇴하면서 당내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요.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민석 총리가 취임 첫날부터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들을 만나 의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의정 갈등 해소’를 강조한 직후 나온 움직임인 만큼, 의정 갈등 봉합의 첫 단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1> 이와 함께 김 총리는 이 대통령과 매주 월요일 비공개 주례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정국 구상부터 현안 조율까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김 총리,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이른바 ‘책임총리’로서 실질적인 국정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까요?

<질문 2> 이렇게 여야의 거센 충돌 속에 방송3법은 상임위 문턱을 넘었거든요. 어제 과방위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대통령으로부터 방송3법 관련 안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지시가 아니라 의견을 물은 수준”이라며 즉각 부인했고, “입법기관을 패싱해선 안 된다”며 국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질문 4> 안철수 의원의 발언을 보면, 사퇴 배경에는 인선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안타깝고 당혹스럽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모습인데요. 그러면서도 아직 후임 인선에는 말을 아끼고 있거든요. 국힘 혁신위, 출범조차 못 한 채 혼란이 커지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당 일각에선 안 의원의 사퇴가 ‘계산된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혁신위원장 수용이 ‘전당대회 출마를 위한 진정성 없는 행보’였다는 건데요. 하지만 친한계는 오히려 “지도부가 혁신 의지가 없었다”며 송언석 위원장 사퇴와 지도부 해산까지 요구하고 나섰거든요?

<질문 6>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이언주 의원, 김우영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미국 특사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공식 발표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들이 미국 특사로 낙점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인 ‘8월 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8월 1일까지 약 3주간의 시간은 벌었지만, 압박 강도는 높아진 상황인데요. 우리 정부, 이 관세 국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질문 8> 일본의 군함도 강제 동원 사실 은폐에 대해 우리 정부가 유네스코에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표결 끝에 공식 의제로 채택되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한일 관계에 훈풍이 불었지만, 이번 사태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향후 한일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지금까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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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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