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7.1도…7월 상순 역대 최고 신기록■

이틀째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인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7.1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관측 이래 7월 상순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韓 25% 관세"…7월 정상회담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미 국무장관을 만나 조속한 정상회담 개최를 강조했고, 대통령실은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10여곳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전격적인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등이 대상인데, 공천개입 의혹 관련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尹 내일 영장심사 출석…경찰 기동대 투입■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합니다.

경찰은 법원 주변에 기동대 2천여명을 배치하고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4.6조원 '반토막'■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 6천억원으로 잠정집계돼며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가까이 줄며 반토막 났습니다. 매출은 74조원으로, 0.0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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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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