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오늘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립니다.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주한 미군 주둔 비용을 올릴 것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과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사실상 시일을 연장한 가운데, 오늘 방미했던 위성락 안보실장이 귀국합니다. 관세 협상과 한미 정상회담 개최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지 주목되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요? 남은 3주, 관세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 방위비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한국은 자국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면서 주한미군 주둔비용 인상을 압박하고 나선 건데요. 방위비 압박,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일까요? 트럼프의 언급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오늘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립니다. 재구속 여부가 주목되는데요, 내란 특검팀은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고 죄질도 불량하다”는 입장이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객관적 증거가 없고 법리적으로도 죄가 되지 않는데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했다”고 반박 중인데요. 영장 발부 여부, 두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1> 다음 주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거셉니다.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4> 벌써부터 여야 양당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민주당은 한 명의 낙마도 없는 신속한 내각 구성을 강조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검증 센터를 출범시키고 7대 검증 기준을 제시하는가 하면, 자료 미제출 후보에 대한 고발 방침까지 밝혔는데요. 인사청문회 정국, 어떤 각오로 임할 계획이십니까?

<질문 4-1>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문 표절 의혹 및 제자 논문 가로채기 논란이 점차 가중되는 모양샙니다. 여권 내부에서도 이진숙 회의론이 확산되는 모습인데요. 청문회 통과 가능

<질문 4-2> 국민의힘은 안철수 의원 혁신위원장직 사퇴 이후 당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철수 정치’ 에 대한 당 내부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안의원은 구 주류 세력의 저항 때문에 혁신위의 한계가 뚜렷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관련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5> 이번 안 의원의 혁신위원장 사퇴와 전대 출마를 두고 ‘철수 정치’를 언급하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친한계를 중심으로는 지도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큰데요. 김대식 의원님도 “혁신위원장직 수락 5일 만에 사퇴 선언과 당대표 출마로 이어지는 벼락치기 정치는 혁신의 진정성을 무색하게 한다"고 언급하셨거든요. 이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1> 이기헌 의원님은 이번 안철수 의원의 사퇴와 전대 출마까지의 과정,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권영세‧권성동 의원, 안 의원을 공개 비판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권영세 의원은 '공익을 가장한 사익 추구'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고, 권성동 의원도 '당 대표 자리 욕심에 쌍권을 타깃 삼은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 같은 비판은 어떻게 보십니까? 안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인적쇄신‘부터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질문 6-1>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신임 혁신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위원장을 임명하고, 새 대표 뽑는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는 황우여를 내세웠어요?

<질문 7>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의원 모두 호남 공략에 나서며 '내란 종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대통령을 위한 투쟁’, 박 의원은 ‘섬김 리더십’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두 후보 전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금까지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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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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