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윤석열 전 대통령이 4개월 만에 재구속된 가운데, 3대 특검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 주부터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이어지는데요.
벌써부터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두 분과 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에 대한 여야 반응부터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 구속 사태가 매우 안타깝다며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는데요. 여야의 엇갈린 입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내일(11일) 오후 2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오늘 내란 재판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했잖아요. 내일도 같은 이유로 비협조적으로 응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영장에 적시된 혐의 수사가 원칙이지만, 특검은 본인이 동의하면 추가 수사가 가능하다고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환 등 혐의도 특검의 공략 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윤 전 대통령의 대응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윤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내란 재판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법원에 "이후에도 피고인이 불출석하면 구인장 발부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만약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 기조를 이어간다면 특검 측은 어떤 대책을 내놓을 거라고 보세요?
<질문 4> 한편, 해병특검이 이른바 VIP 격노설의 진원지로 꼽히는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자택도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VIP 격노설뿐 아니라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전·현 회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 핵심 인물인 강혜경씨도 소환 조사할 예정인데요. 윤 전 대통령 수사처럼 수사 초반에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역사 교육 논란을 빚은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청문회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 교육을 주입했다"며 비판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다음 주 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여야 간 기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집권 초기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낙마자 없이 청문회를 마무리 짓겠다는 구상이지만, 국민의힘은 자체 인사 검증 기구를 꾸리며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는데요. 청문 정국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8> 민주당이 조금 전인 오후 6시까지 8·2 전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았습니다. 당 대표 선거는 4선 정청래, 3선 박찬대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여당 대표를 뽑는 민주당 당권 레이스의 관전포인트를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9> 오늘 첫 회의를 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을 제시하고,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대선 후보 강제 단일화 사태 등에 대한 '사죄문'을 당헌·당규 기본정책에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해당 내용을 전당원투표에 부쳐 결정할 방침인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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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이 4개월 만에 재구속된 가운데, 3대 특검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 주부터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이어지는데요.
벌써부터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두 분과 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에 대한 여야 반응부터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 구속 사태가 매우 안타깝다며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는데요. 여야의 엇갈린 입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내일(11일) 오후 2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오늘 내란 재판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했잖아요. 내일도 같은 이유로 비협조적으로 응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영장에 적시된 혐의 수사가 원칙이지만, 특검은 본인이 동의하면 추가 수사가 가능하다고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환 등 혐의도 특검의 공략 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윤 전 대통령의 대응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윤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내란 재판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법원에 "이후에도 피고인이 불출석하면 구인장 발부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만약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 기조를 이어간다면 특검 측은 어떤 대책을 내놓을 거라고 보세요?
<질문 4> 한편, 해병특검이 이른바 VIP 격노설의 진원지로 꼽히는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자택도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VIP 격노설뿐 아니라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전·현 회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 핵심 인물인 강혜경씨도 소환 조사할 예정인데요. 윤 전 대통령 수사처럼 수사 초반에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역사 교육 논란을 빚은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청문회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 교육을 주입했다"며 비판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다음 주 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여야 간 기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집권 초기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낙마자 없이 청문회를 마무리 짓겠다는 구상이지만, 국민의힘은 자체 인사 검증 기구를 꾸리며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는데요. 청문 정국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8> 민주당이 조금 전인 오후 6시까지 8·2 전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았습니다. 당 대표 선거는 4선 정청래, 3선 박찬대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여당 대표를 뽑는 민주당 당권 레이스의 관전포인트를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9> 오늘 첫 회의를 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을 제시하고,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대선 후보 강제 단일화 사태 등에 대한 '사죄문'을 당헌·당규 기본정책에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해당 내용을 전당원투표에 부쳐 결정할 방침인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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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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