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또다시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시가총액 3천조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1.58% 오른 3,183.23에 마감했습니다.
연중 최고점을 또다시 경신하며, 나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간 겁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미국 기술주 훈풍에 반도체주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0.99%, SK하이닉스는 5.69%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0.93% 오른 797.70에 장을 마치며, 800선을 목전에 뒀습니다.
한은의 금리 동결로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방 압력을 키웠습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3,020조를 넘어서며 사상 처음 3천조원 돌파 기록을 썼습니다.
이 같은 증시 훈풍은 상법 개정을 필두로 새 정부 자본시장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란 분석입니다.
<한지영 / 키움증권 연구원> "정부의 거버넌스 개선,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후속 로드맵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 이 기대감들이 다시 6월달과 유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증권가에선 잇따라 기존 코스피 전망치를 수정해 올려잡고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 우려가 옅어지며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역대 코스피 최고기록은 지난 2021년 7월 종가 기준 3,305.21포인트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영상편집 강태임]
[뉴스리뷰]
#코스피 #코스닥 #국내증시 #시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코스피가 또다시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시가총액 3천조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1.58% 오른 3,183.23에 마감했습니다.
연중 최고점을 또다시 경신하며, 나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간 겁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미국 기술주 훈풍에 반도체주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0.99%, SK하이닉스는 5.69%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0.93% 오른 797.70에 장을 마치며, 800선을 목전에 뒀습니다.
한은의 금리 동결로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방 압력을 키웠습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3,020조를 넘어서며 사상 처음 3천조원 돌파 기록을 썼습니다.
이 같은 증시 훈풍은 상법 개정을 필두로 새 정부 자본시장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란 분석입니다.
<한지영 / 키움증권 연구원> "정부의 거버넌스 개선,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후속 로드맵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 이 기대감들이 다시 6월달과 유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증권가에선 잇따라 기존 코스피 전망치를 수정해 올려잡고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 우려가 옅어지며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역대 코스피 최고기록은 지난 2021년 7월 종가 기준 3,305.21포인트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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