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주가 미국산 소고기에 자국 시장을 개방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현지시간 24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미국산 소고기가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최고"라며 "호주에 소고기를 매우 많이 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훌륭한 소고기를 거부하는 다른 나라들도 (개방) 요청을 받은 상태"라며 "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자"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한국과의 관세 협상에서도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산 소고기와 농산물 수입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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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