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뉴스를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5일)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제네시스, 소셜아이어워드 디지털 영상 최고대상

제네시스가 최근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디지털 영상 최고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평가위원단 4천명이 SNS 플랫폼을 활용한 사례 중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제네시스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완성도 높은 시각적 효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네시스와 함께 기아도 이 시상식에서 대기업 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량 사용 설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한전, 소상공인 맞충형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

한국전력이 소상공인 맞춤형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에 나섭니다.

한전은 지난 24일 성대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사물인터넷 설루션 기업 누리플렉스와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전력 소비 양식을 분석하고 최적 요금제를 추천하거나 계약 전력 변경을 제안하는 등 요금 절감 방안을 제공합니다.

▶ CJ제일제당, 협력업체와 끼니 걱정 아동 지원

CJ제일제당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해 '2025 호프 푸드 팩'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과 주말에 결식 우려 아동에게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J제일제당의 협력업체들이 함께 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3억원 상당의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등을 2천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 수협은행, 집중호우 수해 고객 긴급 금융지원

Sh수협은행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개인 고객들에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어업인과 중소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피해 복구 소유자금 이내의 시설자금을 지원합니다.

수협은행 측은 "수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피해기업,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폭언 민원인 막는다…KT, 통화 자동종료 기능 도입

KT가 과도하게 길게 통화하거나 폭언하는 민원인 응대시 경고 멘트를 내보낸 뒤 통화를 자동으로 종료하는 기능을 'KT 통화 매니저'에 도입했습니다.

KT는 지난 6월 한 달간 신용보증재단 등을 대상으로 발신 통화 종료 기능을 시범 도입한 결과, 민원 대응 분쟁 예방과 응대 담당자의 피로감을 줄이는 데 유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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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