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연주곡 '필스 소 굿'으로 유명한 미국의 재즈 연주가 척 맨지오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24일 척 맨지오니가 향년 84세 나이로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척 맨지오니는 전설적 재즈 그룹 '아트 블레이키 재즈 메신저스'에서 트럼펫을 연주했으며 트럼펫과 비슷한 악기 플루겔혼 연주자로 명성을 떨치며 1970~80년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미상에 총 14차례 노미네이트 돼 1976년과 1978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맨지오니는 총 다섯 차례 한국을 찾아 공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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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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