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임박했지만 한미 관세협상의 실마리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입니다.
당초 예정이었던 한미 장관급 회담이 미국측 통보로 돌연 연기된 가운데,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삽교섭본부장은 현지에서 개별 접촉으로 출구를 모색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제조업 협력 카드를 내세워 관세 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대규모 대미 투자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2> 교육부가 오늘(25일) '의대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년 반만에 전면 복귀를 선언한 의대생들의 학사 일정과 관련해 전국 40대 의대 총장이 건의한 내용을 대부분 수용한 겁니다.
추가 의사 국가시험 추진 여부는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의총 협의안을 대부분 수용한 정부, 1년 반 동안 이어진 의정갈등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3>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하고 집에 폭발물까지 설치한 60대 남성에게 살인미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됩니다.
피의자는 "아들만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당시 현장이 있던 가족 모두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범행이 계획된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약 1년전부터 사제 총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사모은 정황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4> 지난 주말, 경남 산청에선 시간당 100mm의 극한호우로 1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한 시민 영웅들이 있었는데요.
생사의 순간에 몸을 던지며, "그저 할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영웅들을 하준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5> 프로레슬링의 상징이자, 대명사로 통한 인물이었죠, 미국의 전설의 레슬러 헐크호건이 향년 7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플로리다주 경찰에 따르면 호건은 자택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응급 신고가 접수됐고, 병원을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팬들을 비롯해 스포츠와 연예계까지 사회 곳곳에서 전설을 추모하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1>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임박했지만 한미 관세협상의 실마리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입니다.
당초 예정이었던 한미 장관급 회담이 미국측 통보로 돌연 연기된 가운데,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삽교섭본부장은 현지에서 개별 접촉으로 출구를 모색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제조업 협력 카드를 내세워 관세 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대규모 대미 투자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2> 교육부가 오늘(25일) '의대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년 반만에 전면 복귀를 선언한 의대생들의 학사 일정과 관련해 전국 40대 의대 총장이 건의한 내용을 대부분 수용한 겁니다.
추가 의사 국가시험 추진 여부는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의총 협의안을 대부분 수용한 정부, 1년 반 동안 이어진 의정갈등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3>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하고 집에 폭발물까지 설치한 60대 남성에게 살인미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됩니다.
피의자는 "아들만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당시 현장이 있던 가족 모두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범행이 계획된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약 1년전부터 사제 총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사모은 정황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4> 지난 주말, 경남 산청에선 시간당 100mm의 극한호우로 1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한 시민 영웅들이 있었는데요.
생사의 순간에 몸을 던지며, "그저 할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영웅들을 하준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5> 프로레슬링의 상징이자, 대명사로 통한 인물이었죠, 미국의 전설의 레슬러 헐크호건이 향년 7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플로리다주 경찰에 따르면 호건은 자택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응급 신고가 접수됐고, 병원을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팬들을 비롯해 스포츠와 연예계까지 사회 곳곳에서 전설을 추모하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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