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

대통령실은 오늘 통상대책회의를 열고, 한미 관세 협상 진행에 대해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한미 상호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부터 정치권 상황까지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대통령실이 한미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종료되는 내달 1일 전 협상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발언 보고 오시죠.

<질문1-1>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서, 한미 제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포함해 관세 협상 타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한미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관세 협상 타결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질문2>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한국 시간 31일 자정, 회담을 하게 되는 건데요. 양국의 관세 협상 시한 종료 직전이라, 관세 문제와 정상회담 등의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3> 부적절한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대해 국민의힘이 임명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내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최 처장이 당내 주요 인사에 대한 저격성 발언까지 드러나면서, 민주당 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4>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청래·박찬대 후보의 경쟁이 점점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선우 의원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 자진 사퇴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 대통령의 의중'이란 의견과 '당이 강 의원을 지키지 못했다'는 상반된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강 후보의 사퇴, 후보들의 유불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5> 한편 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박찬대 의원, 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발언 차례로 들어보시죠.

<질문5-1> 박찬대 의원이 지목한 45명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관저 시위에 나섰던 의원들인데요. 박의원은 명백한 “내란동조범" 이라고 몇몇 의원을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강선우 의원 징계안을 제출한 데 따른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질문6>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지난 대선 당시 후보 교체 사태를 당헌·당규상 불법 행위로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대통령선거관리위원장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당 윤리위에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권영세·이양수 의원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어요?

<질문7> 민주당에선 권성동 의원과 비대위원들은 쏙 빼놓은 반쪽짜리 징계 청구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권성동 의원은 "두 분과 함께 징계 회부하라"면서 자의적이고 편향된 결정이라고 당무감사위를 비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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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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