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와 완주의 통합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을 찾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통합 반대 인파로부터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어제(25일) 낮 12시쯤 우 시장은 완주군 봉동읍 식당에서 통합 찬성 단체와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당시 통합 반대를 주장하는 유의식 완주군의장 등 일행은 우 시장과 면담을 요청했는데 이 과정에서 고성과 몸싸움이 이어졌습니다.

갈등이 커지자 우 시장은 자리를 빠져나오기로 했는데 이 때 한 주민이 우 시장에게 물을 끼얹었습니다.

전주시는 유감을 표하면서도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 여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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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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