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대교 인근 수풀에서 폭우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광주에 하루 만에 426㎜가 넘는 폭우가 내린 지난 17일 신안교 인근에서 실종된 80대 A씨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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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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