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은 이번 선정으로 2010년 서울, 2012년 헬싱키, 2022년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34회 세계디자인총회에서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수락 연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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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