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누적 온열질환자 수가 2,2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을 시작한 지난 5월 15일 이후 지난 25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1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응급실을 찾은 환자 10명 중 6명은 땀을 많이 흘려 발생하는 열탈진이었으며, 열사병과 열경련이 뒤를 이었습니다.

온열질환자의 80%가 실외에서 발생했으며, 작업장과 논밭, 길가 순으로 많았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