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제주에 무더위와 함께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 간접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해변으로 밀려들고 있는 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나영 기자?
[기자]
네, 제주 도두 해안도로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제주는 흐린 가운데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태풍 간접 영향으로 바닷물은 평소보다 높게 차올랐습니다.
오늘(2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유입되는 남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오가는 곳이 있습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공기는 여전히 무덥습니다.
현재 제주도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 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안도로를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문제는 바닷물입니다.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이곳 제주 해상은 바닷물이 평소보다 높게 차올랐고, 너울성 파도가 거세게 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주도 남쪽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13m/s 내외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습니다.
해안가나 계곡 주변에선 갑작스러운 수위 변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는 부산을 비롯해 피서철이 본격화 됐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겠고,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불쾌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더위와 높은 파도 속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인 만큼, 건강과 안전 모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 도두해안도로에서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바다 #비바람 #전국 #폭염
[현장연결 서충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제주에 무더위와 함께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 간접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해변으로 밀려들고 있는 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나영 기자?
[기자]
네, 제주 도두 해안도로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제주는 흐린 가운데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태풍 간접 영향으로 바닷물은 평소보다 높게 차올랐습니다.
오늘(2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유입되는 남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오가는 곳이 있습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공기는 여전히 무덥습니다.
현재 제주도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 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안도로를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문제는 바닷물입니다.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이곳 제주 해상은 바닷물이 평소보다 높게 차올랐고, 너울성 파도가 거세게 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주도 남쪽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13m/s 내외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습니다.
해안가나 계곡 주변에선 갑작스러운 수위 변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는 부산을 비롯해 피서철이 본격화 됐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겠고,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불쾌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더위와 높은 파도 속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인 만큼, 건강과 안전 모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 도두해안도로에서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바다 #비바람 #전국 #폭염
[현장연결 서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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