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가 쏟아져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소방본부와 다른 시도 소방본부 구조대원, 의용소방대, 경찰, 군인들은 오늘 오전 6시쯤부터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80대 남성인 마지막 실종자는 거주지인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탐침봉과 탐지견 등을 활용해 지표면과 땅속을 수색하고, 중장비와 드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번 극한호우로 산청에서는 1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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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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