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폭염과 폭우로 추석 선물용 사과와 배, 겨울철 딸기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다음 달 중순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산지 다양화 등 과일 물량 확보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례적인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면서 추석 선물세트의 핵심 품목인 사과와 배 수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또 폭우로 올겨울 딸기 수급 불안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딸기 주요 산지인 경남 산청과 전남 담양, 충남 논산 지역 모두 최근 폭우로 침수돼 딸기 모종 상당수가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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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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