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월세 수요가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수급지수는 103.2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월세수급지수가 100을 넘는 것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진 아파트 월세 수요 우위는 전셋값 상승과 매물 부족에 따른 현상으로, 시장에선 6·27 대출 규제가 월세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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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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