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캄보디아 간 교전이 확대되면서 외교부는 오늘(27일) 캄보디아의 태국 접경 5개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에서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이 일대의 지역은 7곳으로 늘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 자제'보다는 높고 3단계인 '출국 권고'보다는 낮은 단계입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달라"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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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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