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한미 재무수장 간 협의가 이번 주 다시 잡히면서 관세 협상이 막판 타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TV 토론에서 맞붙고,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역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우리 정부가 '조선업 협력'과 '1천억 달러 이상 투자'라는 카드를 꺼내든 동시에, '농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협상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대표단이 이번 주 미국을 찾아 최종 담판에 나서는데요, 이 대통령도 휴일에 공식 일정 없이 막바지 대응전략을 구상하는 데 몰두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익중심 실용외교' 도 평가를 받을 걸로 보여요?

<질문 3> 민주당 전당대회가 다가온 가운데 정청래 후보는 '내란 척결'을, 박찬대 후보는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를 내세우며 연일 선명성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열리는 토론회가 주목되는데, 어떤 전략으로 당심을 파고들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이번 전당대회는 폭우 피해로 호남과 수도권 경선이 미뤄지면서 사실상 '원샷' 선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TV토론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런 변화가 두 후보의 판세에는 어떤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 전당대회도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죠. 한쪽에선 '찬탄-반탄' 구도와 전한길 씨 입당 논란으로 선명성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다른 한쪽에선 혁신을 내건 후보들이 단일화를 촉구하거나 쇄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현재 국힘 전대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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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