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경에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논의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히고도 나흘째 교전을 이어갔습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현지시간 27일 성명을 통해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외교부도 성명에서 "원칙적으로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태국·캄보디아 정상과 각각 통화했다며 양측이 휴전 협상을 위한 회담에 동의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다만 양국이 휴전 협상에 동의했지만 일부 국경 지역에서는 나흘째 교전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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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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