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생을 찾아 태블릿 세계로 떠나는 모험부터 공룡 세상을 위기로 몰아넣은 게코 도마뱀까지.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 관객을 찾는 만화영화가 풍성합니다.

어떤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서형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예수의 생애를 따듯하게 담은 '킹 오브 킹스', 설원 속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명탐정 코난'이 50만 관객을 넘어서며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여름방학 엄마, 아빠 손 잡고 보러 가기 좋은 아동 애니메이션도 줄줄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베베핀 극장판 :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 중> "베베 베베 베베 베베 베베핀"

태블릿 속으로 사라진 동생 베베핀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베베핀 극장판'은 핑크퐁과 아기상어, 슈퍼구조대가 총출동합니다.

배터리가 다 닳으면 태블릿 세상에 영원히 갇히고 마는 긴박함 속에 아기상어 못지않은 중독성 있는 노래가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위기에 빠진 마법 유치원을 구하기 위한 쌍둥이 꼬마 마법사 주니와 토니의 모험도 이어집니다.

전 세계 1천만 유튜브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주니토니'의 첫 극장판 만화영화는 3D로 구현된 화려한 마법 세계를 무대로 신나는 뮤지컬 넘버를 선보입니다.

<'고고다이노 극장판 : 게코도마뱀의 꿈' 중> "제미니 크리스탈을 가져간 건 게코라는 정체불명의 악당이야. 빨리 못 찾으면 상상도 못 할 대재앙이…"

어린이들의 오랜 공룡 친구 '고고다이노'도 10살을 맞아 극장을 찾습니다.

사실은 공룡이 되고 싶은 게코 도마뱀이 세상을 위기에 빠트린 가운데, 사막과 동굴, 정글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커다란 스크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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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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