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오늘(28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이 대표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른바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확보한 물증을 토대로 이 대표가 작년 4·10 총선을 앞둔 2월에 명태균씨,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과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만나 논의한 내용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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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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