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한미 관세 협상시한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정부가 막판 총력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전당대회를 5일 앞둔 민주당은 2차 TV 토론회를 열고 후보간 자웅을 겨뤘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이 이제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대통령도 주말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현지에 나가있는 참모들로부터 협상 진행 추이를 24시간 보고 받는 등 대통령실이 관세 협상 총력 대응 전면에 나섰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우리보다 한발 앞서 합의한 일본이 우리 협상의 가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 속에 우리 정부는 유리한 협상 카드 만들기에 분주합니다. 우리의 ‘조선업’이 협상의 물꼬를 틀 지렛대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전당대회가 임박하자 정청래·박찬대, 두 후보 모두 선명성 경쟁에 나선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중 제일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은 인물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두 후보 모두 "없다"고 선을 그은 건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1> 정청래 후보가 대세를 굳힐지, 박찬대 후보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 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강득구 의원이 SNS에 조국 전 대표와 가족들은 “이미 죗값을 혹독하게 치렀다"며 광복절 사면을 건의하자고 언급하고 나선 건데요. 이런 민주당 내의 공개적인 사면 언급,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윤상현 의원이 14시간에 걸친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요. 야당 의원들에 대한 추가 소환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1>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을 자제했지만 당 일각에선 윤 의원이 탈당해야 한단 목소리까지 나왔어요?

<질문 5> 다음달 국민의힘 전대에 출마하는 장동혁 의원이 전한길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당이 서울시당 윤리위를 열고 전한길씨의 징계 여부 논의까지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8>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61.5%를 기록했습니다. 취임 후 이어지던 상승세가 멈춘 건데, 배경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8-1>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와 동일한 50.8%, 국민의힘이 소폭 상승한 29%를 기록하며 21.8%p 격차를 보였는데요. 이런 지지율 추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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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