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한 폭염 속, 일부 지역에서는 밤에도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텐데요,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에는 극한 폭염, 밤에는 푹푹 찌는 열대야가 기승입니다.
강릉에서는 밤사이에도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수도권도 밤 더위가 극심했는데, 서울 대표 관측소 종로구 송월동의 최저 기온이 28.8도를 기록해 7월 하순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밤이 관측됐습니다.
자동기상관측소로는 서울 용산구에서 아침 기온이 30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기상특보 구역 중 98%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7도에 이르는 극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반도 상층과 중충에 더운 성질의 고기압 뒤덮으면서 강한 폭염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마치 이불을 뒤집어쓴 듯 열기가 빠지지 못하고 쌓이면서 더위가 쉽사리 꺾이지 않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주 중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폭염이 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낮에는 무리한 바깥활동 자제하고,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최대 30㎜ 안팎이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한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강내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재훈(kimjh0@yna.co.kr)
극한 폭염 속, 일부 지역에서는 밤에도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텐데요,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에는 극한 폭염, 밤에는 푹푹 찌는 열대야가 기승입니다.
강릉에서는 밤사이에도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수도권도 밤 더위가 극심했는데, 서울 대표 관측소 종로구 송월동의 최저 기온이 28.8도를 기록해 7월 하순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밤이 관측됐습니다.
자동기상관측소로는 서울 용산구에서 아침 기온이 30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기상특보 구역 중 98%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7도에 이르는 극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반도 상층과 중충에 더운 성질의 고기압 뒤덮으면서 강한 폭염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마치 이불을 뒤집어쓴 듯 열기가 빠지지 못하고 쌓이면서 더위가 쉽사리 꺾이지 않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주 중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폭염이 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낮에는 무리한 바깥활동 자제하고,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최대 30㎜ 안팎이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한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강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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