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 내부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해당 아파트 34층 복도에는 가로 균열이 생겼습니다.

입주민들은 "세로 균열보다 가로 균열이 더 위험하다고 들었다"며 "집이 무너질까 봐 걱정"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어제(27일) 저녁 균열 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며, 정밀 안전진단을 포함해 구체적인 보수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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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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