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월 15일 광화문광장에서 '국민 임명식'을 진행합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오늘(28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 임명식을 광복절 80주년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국가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대통령으로서 주권자의 뜻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임명식에는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국민과 애국지사,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 등이 초청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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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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