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클럽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을 대량으로 밀반입한 중국인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김포공항세관은 케타민 약 24kg을 여행가방에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적발된 케타민은 8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김포공항에서 적발된 마약류 중 최대 규모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프랑스와 일본을 거쳐 국내로 입국하는 A씨의 복잡한 환승경로를 수상하게 여긴 세관당국은 A씨의 수하물에서 이중 포장된 케타민을 적발했습니다.

#마약 #케타민 #김포공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웅희(hligh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