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연일 밤낮으로 극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땅 꺼짐과 질식사고, 정전 피해까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온열질환자도 급증해 누적 사망자가 11명, 지난해 같은 기간 4명보다 7명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폭염 집중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2> 술을 마신 상태로 대구에서 부산까지 100km를 달리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까지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의 만취상태였는데요, 1시간 이상 위험한 운전을 이어가던 중,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3> 한미 관세 협상시한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미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정부가 한미 조선 협력을 위한 '마스가 프로젝트'를 협상 카드로 새로 제시했는데요.
산업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은 추가 협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협상단 일정에 맞춰 유럽을 찾았습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4> 교육부와 대학들이 유급 대상 의대생 8천여 명의 복귀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일부 대학은 온라인 강의 등으로 수업 공백을 채워 사실상 유급도 면할 수 있도록 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복귀 의대생 특혜 논란과 관련해 "특혜 얘기보다는 아이들 상처를 보듬고 어떻게 교육을 잘할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5> 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처음 발표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대북 방송 중단 등 그간의 조치를 깎아내리며 앞으로 마주 앉을 일은 없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는데요.
특히 이번 담화에서 '남북관계'가 아닌 '조선'과 '한국'의 앞 글자를 친 조한관계로 표현했습니다.
북한 담화의 주요내용을 박수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1> 연일 밤낮으로 극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땅 꺼짐과 질식사고, 정전 피해까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온열질환자도 급증해 누적 사망자가 11명, 지난해 같은 기간 4명보다 7명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폭염 집중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2> 술을 마신 상태로 대구에서 부산까지 100km를 달리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까지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의 만취상태였는데요, 1시간 이상 위험한 운전을 이어가던 중,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3> 한미 관세 협상시한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미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정부가 한미 조선 협력을 위한 '마스가 프로젝트'를 협상 카드로 새로 제시했는데요.
산업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은 추가 협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협상단 일정에 맞춰 유럽을 찾았습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4> 교육부와 대학들이 유급 대상 의대생 8천여 명의 복귀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일부 대학은 온라인 강의 등으로 수업 공백을 채워 사실상 유급도 면할 수 있도록 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복귀 의대생 특혜 논란과 관련해 "특혜 얘기보다는 아이들 상처를 보듬고 어떻게 교육을 잘할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5> 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처음 발표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대북 방송 중단 등 그간의 조치를 깎아내리며 앞으로 마주 앉을 일은 없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는데요.
특히 이번 담화에서 '남북관계'가 아닌 '조선'과 '한국'의 앞 글자를 친 조한관계로 표현했습니다.
북한 담화의 주요내용을 박수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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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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