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을 시내버스 기사가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60대 후반의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마침 정류장에 도착한 171번 시내버스 운전기사 62살 정영준씨는 곧장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4분쯤 지났을 무렵 쓰러진 남성이 숨을 뱉어내며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호흡과 의식이 돌아온 것을 본 정씨는 주변에 쓰러진 남성을 119에 인계해 달라고 부탁한 뒤 다시 버스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이 사실은 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승객들의 칭찬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버스기사 #심폐소생술 #서울시내버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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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정류장에 도착한 171번 시내버스 운전기사 62살 정영준씨는 곧장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4분쯤 지났을 무렵 쓰러진 남성이 숨을 뱉어내며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호흡과 의식이 돌아온 것을 본 정씨는 주변에 쓰러진 남성을 119에 인계해 달라고 부탁한 뒤 다시 버스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이 사실은 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승객들의 칭찬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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