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주요 부장검사급 직책에 대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검찰 내부망에 내일(30일) 오후 6시까지 고검검사급 인사 관련 내부 공모직과 파견검사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 대상 직위는 법무부 검찰국 국제형사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범죄수익환수부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장 등입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위한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인데, 검증에 2~3주가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인사는 다음 달 중순쯤이 될 거란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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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