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청구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내일(30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30일) 오전 10시 30분,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25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윤영호 전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전달하며 통일교의 각종 현안을 청탁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